안녕하세요. 초미입니다.
오늘 작성하는 곳은 얼마 전에 방문했는데 괜찮아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이미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처음 가봤습니다.
위치 :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237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근처여서 저처럼 뚜벅이신분들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차도 여러 대 할 수는 있지만, 엄청 넓지는 않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대 정도?)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크게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테이블로 되어있고, 룸 형태의 자리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식사나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메뉴판을 캡처해왔습니다. (위의 메뉴보다 더 많습니다.)
저는 메뉴는 닭불백 세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쌈(깻잎, 상추), 양파 장아찌, 간장 단무지, 깍두기, 고추 장아찌, 고춧가루 마늘장아찌(?)가 나옵니다.
닭불고기가 먼저 나오는데 크기 차이가 안 나보이지만, 사진상 위에꺼가 2인분, 밑에꺼가 1인분으로 나옵니다.\
숟가락으로 닭불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쌈에 양파랑 고추 장아찌 넣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 오다보니 밥이랑 같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짭짤해서 충분히 밥 반찬이 됩니다.
살짝 매콤하긴 한데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도 드실 수 있습니다.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맛..
닭불고기를 열심히 먹고 있다보면 마지막 메뉴가 나오는데요.
닭백숙이 나옵니다.
거의 닭죽에 가깝긴한데 안에 닭다리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서 양도 넉넉합니다.
닭다리도 소금에 찍어 먹고, 닭죽에 소금도 쳐서 먹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가 장아찌랑도 먹어보고, 남은 닭불고기랑도 같이 먹다보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약재 냄새는 강하지는 않지만 살짝 납니다. (인삼 냄새?)
닭죽보다는 닭불고기가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가족끼리 외식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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