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상] 한냐 후기 (feat. 서비스 굿)

초미_ 2022. 7. 30. 18:50
반응형

안녕하세요. 초미입니다.

전산 내용으로 꽉 채우고 싶었는 블로그가 어느새 술집까지 나와버렸습니다.
물 흐르듯이 작성하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한냐 방문 후기 입니다!

한냐는 중앙로역, 반월당역에서 비슷하게 걸려서 가까운 역에서 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소: 대구시 중구 동성로5길 69-1
영업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라고 합니다.

한냐 뜻은 반야. 귀신처럼 무서운 얼굴을 한 여자. 실상을 달관하기 위한 근본적인 지혜. 라고 합니다.

타투로 많이하시고,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보셨을 이미지더라구요.



한냐의 입구 입니다.

한냐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안 보이긴 합니다.
안쪽은 이렇게 네모낳게 되어있고 큰 거울이 있습니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일본? 홍콩? 느낌이었습니다. 층고가 엄청 높아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범한 테이블에 앉긴 했는데, 원통 소파 형태 자리도 있었습니다.


기본 안주는 나초칩 튀김과, 살사 소스입니다. 이 나초칩은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리필해주십니다. 더 달라고 말씀 안 하셔도 기본 안주 풀충전!


첫 잔은 하이볼!
화이트 피치, 청포도를 시켰습니다. 총 3가지 맛인데 기억이 안 나네요..
맛은 무난무난 좀 더 독했으면 했습니다.
이거말고도 하우스 사케, 칵테일, 화요 등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한냐는 회 종류가 유명한 것 같은데 저는 스키야키를 주문했습니다! (21,000원)
여기에 계란은 1개 주시는데, 여러 명이서 드실 경우 추가 구매가능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라멘사리도 가능하니 부족하시면 그렇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안주! 메로 소금 구이입니다. (21,000원)
저는 메로구이를 처음 먹어봐서 이 맛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엄청 짭짤했습니다.
간장 소스, 소금을 같이 내어주시지만 안 찍어도 될 정도로 짠 맛? 백김치랑 생강초절임, 고추냉이도 내주셔서 다양한 맛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하이볼을 마무리하고 두번째 술은 참소주!
이렇게 즉석에서 간얼음에 도쿠리 형태에 병에 술을 담아주십니다. 이 얼음도 녹으면 계속 갈아주셔서 술을 식지않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안주 순두부찌개! (10,000원)
이게 저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매콤하고 짭짤한게 맛있었어요!
깻잎도 들어서 향이 좋았습니다 양도 많았구요! 이거 추천드려요

가격대는 저렴하지 않지만, 분위기가 좋은 술집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구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분리형태여서 가기 좋았습니다!!

내돈내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