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알바는 아니고 다른 알바도 했었는데, 예전에 했던 아르바이트 중 유명한 아르바이트를 후기로 쓰는게 더 유용할 것 같아서 시작은 애슐리 홀 아르바이트.
지원할때는 알바몬/알바천국 이런데에서 찾은 뒤 이랜드외식사업부? 거기서 찾아서 알바를 지원해야했던걸로 기억난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주소 : http://foodrecruit.eland.co.kr/Recruit
이랜드 외식사업부 현장스탭 Recruit
foodrecruit.eland.co.kr
면접은.. 기억이 안난다. 단정한 사람 깔끔한 사람을 찾는 거 같다
보통 애슐리는 홀/주방 = FOH/BOH 두 알바로 나뉘는데 6년 전 이야기를 지금 작성하는 거라 다를 순 있을 것 같다.
홀 평일 오픈 약 5개월 과 주말 오픈 약 3개월을 했었는데, 별로 힘들진 않았다.
애슐리가 클래식, w, 퀸즈 등 다양한데 그 중에서 클래식에서 근무 했었고, 지금 해당 지점은 폐점된 지가 좀 됐다.
본격적인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하자면,
오픈 아르바이트는 테이블 닦기, 의자 배치하기, 종이 시트 깔기부터 시작하고 예약 테이블이 있을 경우 예약 인원에 맞춰준다. 그리고 테이블 위 냅킨 채워주면 홀 세팅은 완료.
그 다음으로는 주방 쪽에서 음식이 나오는 것을 순서대로 세팅해주고, 음식 팻말 배치와 식기(명칭 기억이 안남) 를 세팅 해준다. 그리고 잘 나가는 와인홍차와 녹차를 채워주고, 아이스크림은 냉동고에 있고, 애매하게 남은 게 2개가 있다면 2개를 합쳐준다. 테이블 닦는 것도 싫어했지만 더 싫은 것이 이거다. 아이스크림이 정말 차갑고 단단해서 잘 안 합쳐져서 좀 꺼내놓고 작업을 해야했다. 그리고 음식 세팅과 노래까지 켜두면 완료. 오픈은 자잘한 일이 많고 주방을 제하고 혼자서 오픈해야하기 때문에 심심한 것 말고는 좋다.
(오픈하는데 예약/문의 전화까지 오면 다급해진다. 주방에서 작업하다가 뛰쳐나와서 전화받고 그래야함)
오픈이 끝나면, 고객 맞이하는데 인원수 대로 포스기에 입력하고 스테이크나 음료, 쿠폰 등 사용 요청이 있으면 확인하고 주방에 전달한다. 음료는 홀이 만들어서 내가야해서 레시피는 기억해야한다. 케이크는 내가 직접 수 확인해서 나가면 된다.
뷔페하면 그릇치우는게 좀 주요 업무 중 하나인데 지금은 고객이 직접하고 있던데, 내가 했을때는 쟁반을 한 손에 들고 음식물과 그릇 등 담았다.
그리고 식기랑 그릇, 컵이 부족하면 홀 직원/알바가 세척된 그릇을 담아서 세팅하면 끝.
홀 중에서도 음식쪽 담당은 요리가 비면 주방 분들한테 음식 부족하다고 알려주면 되고, 나오면 합쳐주기만 하면 된다.
뷔페다 보니 어려운 것은 없고 또래들이 많아 즐겁게 근무할 수 있다.
연습생인지 견습생 떼고 나면 닉네임을 정할 수 있게 해주는데 나는 사보로 했었는데 그 상태로 1개월 더하고 그만뒀다.
준비물 : 위에 셔츠와 조끼, 리본 타이, 앞치마만 제공해주므로 해당 지점에서 옷 지정해준대로 갖고 가서 갈아 입으면 된다
했던 아르바이트 중에서 재미로 따지면 최고인 것 같다.
장점 : 또래가 많다 (연애가 쉽다)
업무가 어렵지 않다.
직원가에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당시 30% 할인??)
단점 : 지금은 다를 수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손에 남는다.
구두를 신고 근무하기 때문에 발이 더 편하지 않다.
점장/매니저가 종종 바뀌기 때문에 그 때에 따라 분위기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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