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이후로 개정이 되어 코로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만 나와도 코로나 확진으로 개정되었는데요. 덕분에 저는 PCR 검사없이 자가격리중입니다. 이렇게 손을 자주 씻고, 특별한 일 없으면 안나가는 제가 걸린게 믿기지가 않네요..
신속항원검사 양성으로 어떻게 격리를 할 수 있냐면요.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하러 왔다고 하면, 증상을 물어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약간의 몸살, 콧물, 인후통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미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검사하고 외부에서 대기를 합니다. 그리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의사 선생님께서 제가 있는 곳으로 나와서 바깥에서 진료를 봐주십니다. 증상이 어떤게 있는지, 지금은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처방전을 주십니다. 그리고 안에 계시는 간호사분께서 보건소에 직접 등록을 해주시고, 양성 확인서를 떼주십니다.
(신속항원검사시 비용 발생)
그리고 저는 받은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면 약국에서 밖에서 대기하라하고 약을 지어주십니다. 이때 약은 비용이 없습니다.
확인서의 경우 직장 등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보건소에서 며칠 내에 문자와 전화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저는 확진날(3/23) 다음날인 오늘(3/24) 문자와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는 안내를 위해 연락이 오고, 문자의 경우 확진자이고, 조사서를 작성 주소를 보내줍니다.
이렇게 고지문, 인적사항 정도 기입이 됩니다.
그리고 증상과 기저질환 등 작성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동거인이 있을 경우 동거인을 작성하라고 합니다.
다음 창은 알림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 안내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일주일간 격리를 하면 되는데, 동거인의 경우 3일 이내 PCR 검사를 해야합니다.
보건소에서 문자를 추가 발송해주는데 해당 문자와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지참해서
동거인은 PCR 검사를 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약의 경우 하루 세번, 7일치를 처방해주십니다. 저의 경우 한번에 5알을 처방받았네요..
사담)
확진 전날 크게 아프지 않았고, 당일까지도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종합감기약을 전날 밤부터 먹었는데 3번째 먹었을때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감기약 처방 받을겸 혹시 몰라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확진이 되었습니다. 저는 확진자와 밥을 먹은적도 없고, 주변에서도 해제 되고 만났던 거라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감염이 되어 확진이 되었네요. 손도 자주 씻고, 회사 외에는 외출이 거의 없는 편이라 늦게 걸리거나 안 걸릴 줄 알았는데 결국 순번이 와버렸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다음 코로나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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