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2년 3월 31일에 개업한 대구의 서대구역에 지난 주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서울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뚜벅이로 버스를 타고 서대구역에 방문했습니다.

서대구역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정류장이 2개 붙어있어서 헷갈리실텐데 남측1, 남측2가 있습니다.
제가 탔던 309를 기준으로 남측1은 안쪽으로 가는 방향인 팔달시장역, 동성로 부근으로 갔습니다.
남측2의 경우 한일극장 부근에서 타서 서대구역에 내렸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이용해주시고, 자세한 것은 대중교통 관련 어플이나 서치 관련 어플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화창한 날에 찍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정류장에서 내리기 직전 장대비가 쏟아져서 얼른 역사로 가야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1층엔 별다른 가게는 없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끝엔 두 대의 자판기와 뒷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두 곳이 있고, 두 곳 전부 에스컬레이터 끝에 있습니다. (입구가 2곳) 화장실도 새 건물답게 깨끗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한 이유는 이용하는 사람도 적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각이 평일 오후이긴 해서 더욱 없긴 하지만, 이때까지 대구역, 동대구역에서 봤던 것
인원들을 감안하면 훨씬 적었습니다.

그래도 역답게 창구도 있고, 무인 발급기도 존재합니다.
참고로 해당 역에서는 ktx, srt만 발권됩니다. 무궁화호를 이용시 다른 두역(대구역, 동대구역)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층으로 가는 곳이 있지만, 2층은 폐쇄중이고 식당도 소노야 밖에 없습니다. (22.7.9. 기준)소노야 외에도 근대골목 단팥빵 카페와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긴합니다.

비도 오고 역사는 시원해서 김치우동을 먹었습니다. 밥도 조금 줘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좋아요!
(돈까스, 소바, 우동 등 취급하는 음식점입니다.)

고객 대기실 앞에 있는 무인 안내기가 있습니다.
고객 대기실은 넓고 창가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른 역들보다는 운치있는 곳에서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서대구역이 나은 점 중 하나가 동대구역은 기차를 대기할 때 폭이 너무 좁아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서대구역은 폭이 넓어서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 대기실은 3칸(기차기준)으로 1개 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역시 사람이 대기실 안에 없을 만큼 타는 사람은 비교적 적었습니다.
대구 칠곡, 서구 쪽 등 서대구역에서 ktx를 탈 수 있어서 좀 더 편리해졌습니다. 동대구역까지의 거리는 멀어서 항상 더 피곤했는데 가까이 생겨 더 좋아졌습니다.
제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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